한국産 세계1위 경쟁력 55개품목...中 17% 수준
한국경제연구원이 15일 전국경제인연합회 회관에서''한·일 자유무역협정(FTA)과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한경연 박승록 연구위원은 ''한·일 경쟁력 비교와 산업협력 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이같은 결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29개국과 대만 등 30개국의 무역통계를 활용,3천5백여개 품목의 세계시장 점유율 및 순위 독점력 등을 분석해 나왔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의 보고서에서 세계 1위 경쟁력을 갖고 있는 품목이 한국은 55개에 불과해 독일 6백69개,미국 6백18개는 물론 일본 3백54개,중국 3백6개,대만 2백6개에 비해 열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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