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륭텔레시스(대표 이동욱)는 중국 선양에서 중국과학원 선양 계산기술연구소와 함께 합작투자 조인식을 최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일륭텔레시스는 "이달말까지 중국측과 함께 10만달러를 출자해 선양에 합작회사인 일륭계산기술유한공사를 설립할 예정"이라며 "내년까지 투자 규모를 2백만달러까지 늘려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자 비율은 일륭이 70%,중국측이 30%.

경영은 일륭이 맡고 중국측은 제품 개발·생산 및 중국시장 개척을 담당키로 했다.

일륭계산기술유한공사에선 ADSL모뎀,ATM스위치 등 네트워크 장비를 생산해 이르면 내년초부터 중국과 한국에 판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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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