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경제단체의 하나인 미국상업회의소 토머스 도나휴 회장은 14일 "한국이 수입승용차에 대한 관세율을 인하해 한국산 브랜드처럼 외국차를 대우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나휴 회장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오찬 연설에서 "한국이 계속해서 자동차 금융부문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개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