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업체인 프리챌은 수익성 보강을 위해 팔일오닷컴 게임맥스 웹쇼티비 등 3개 인터넷 업체를 동시에 인수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넥스투어 오디세이닷컴 등 2개사와 수익을 함께 나누는 방식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유상증자를 통해 1백56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프리챌은 이에 따라 서적 판매(팔일오닷컴),게임 기획(게임맥스),광고 이벤트(웹쇼티비),온라인 여행(넥스투어) 등 다양한 수익 창출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인수합병 방식은 팔일오닷컴의 경우 일부 현금 지급 및 주식 교환이 함께 이뤄졌으며 게임맥스와 웹쇼티비는 순수 주식 맞교환을 통해 인수됐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