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증권거래소(LSE)는 스웨덴 OM 그룹의 적대적 인수 기도를 방어하기 위해 독일 도이체 뵈르제와의 합병 추진을 철회한다고 12일 밝혔다.

돈 크뤽생크 LSE회장은 "양사의 합병에 따른 문제들이 충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합병이 추진될 경우 그런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는 신뢰를 쌓기에는 시간이 너무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따라 도이체뵈르제는 다른 합병대상을 물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