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휴대폰용 게임 나온다"

내장형(임베디드) 리눅스 개발업체인 팜팜테크는 엠드림(대표 최종호)과 공동으로 퍼즐버블을 모바일용 리눅스 탑재 버전으로 개발,10월말께 완료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11월 출시될 "리눅스 핸드폰"에 탑재될 이 게임은 모바일 내장형 리눅스 게임 제1호가 된다.

팜팜테크는 무선인터넷 콘텐츠 개발업체인 엠드림의 내장형 리눅스 게임 퍼즐버블을 자사 리눅스 운영체제 "타이눅스"에 연동키로 했다.

최건 팜팜테크 사장은 "앞으로 리눅스 핸드폰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좋은 콘텐츠 및 소프트웨어를 가진 업체가 있다면 상호 윈-윈(win-win)하는 차원에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기자 true@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