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7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9월 회장단회의에 이어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오찬을 겸한 회장단.고문단간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전경련 회장단은 이날 진 장관으로부터 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기업 자금난 해소책 및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안, 규제완화 등에 관한 재계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 장관과 전경련 회장단의 이날 만남은 지난달 21일 진념 경제팀과 경제5단체장이 만나 기업구조조정 자율점검 등 4개항에 합의한 이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어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