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6일 이사회를 열어 오는 11월부터 회사명을 ''현대 모비스(HYUNDAI MOBIS)''로 변경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새 상호는 현대자동차 소그룹 계열분리에 맞춰 현대에다 자동차를 의미하는 모빌(Mobile)과 복합적인 기계장치의 통일성을 뜻하는 시스템(System)을 결합시켜 ''자동차를 이루는 수많은 첨단 부품시스템을 생산하는 부품전문기업''임을 표방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