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그동안 기승을 부리던 금리인상 우려가 잠잠해지는 대신 금리인하설이 고개를 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5일 최근들어 월가 전문가들 사이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앞으로 더 이상 금리를 올리지 않는 것은 물론 빠르면 내년에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는 견해가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가에서 갑작스레 금리인하설이 대두되고 있는 것은 미 경제가 본격적인 하강국면에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