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닉스, 가정용 마사지기 6백만달러어치 일본 수출
수출물량은 제품 개수로 3만대다.
모닉스가 개발한 마사지기인 "비너스킨"은 온도제어 기술과 자기장을 응용해 만든 것으로 마사지 패드의 온도를 섭씨 50도부터 영하 10도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모닉스는 이 제품을 세계 12개국에 국제 특허 출원했다.
비너스킨을 사용하면 뜨거운 수건이나 얼음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찜질을 할 수 있어 피부미용뿐만 아니라 치료보조기구나 건강관리기구로 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모닉스는 내년에 일본에 1천만달러어치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모닉스는 비너스킨의 일본 진출에 이어 연말까지 중동 유럽 등에서 열리는 국제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는 등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모닉스는 가정용 비너스킨에 이어 자체 기술로 확보한 디지털 온도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냉.온 치료용 의료기기와 생명공학 연구용 배양기 등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02)714-6866
차병석 기자 chabs@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