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경제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노.정간 대화에서 노동계측은 택시용 LPG(액화석유가스)에 대한 면세, 철도민영화 연기, 평화은행 지원 등 5가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진념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 등 한국노총 지도부 22명과 서울 강남 음식점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노총은 이 자리에서 △택시용 LPG에 대해 특별소비세를 면세하고 택시사업자에 대한 부가가치세 50% 경감조치의 기한(올해말)을 연장해 줄 것 △평화은행이 근로자의 은행으로 존속발전할 수 있게 지원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윤기동 기자 yoonk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