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C벤처(대표 김훈식)는 중국 CAPI(중국투자발전촉진회)산하 중투창업투자유한공사와 코차이나테크(Ko-China Tech)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30일 밝혔다.

자본금 10억원인 이 합작법인 설립에는 UTC벤처,인터바인M&A,프로비스벤처캐피털 등 10여개 한국 기업이 참여했다.

한국측과 중국측 자본금 비율은 51대 49라는 것.

초대 사장은 현병훈 인터바인M&A 부사장이 맡는다.

현병훈 코차이나테크 사장은 "한중 합작법인은 중국에 진출하려는 벤처업체들에게 중국과 한국을 연결시켜주는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라면서 △자금지원 △합작사 연결 △시장조사 등 각종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 말했다.

계약체결차 한국에 방문한 마지아(馬佳) 중투창업투자유한공사 대표는 "한국진출을 꾀하는 중국기업들에게도 이 회사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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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