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는 자본금 1백55억원을 출자해 서라벌도시가스를 설립,9월1일부터 경북 경주와 영천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라벌도시가스 사장에는 김태승 LG정유 부사장이 선임됐다.

서라벌도시가스는 97년 7월부터 경영난으로 법정관리를 받아온 신라도시가스의 자산을 3백10억원에 인수했다.

신라도시가스는 지난 90년부터 경주 영천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해왔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