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는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시켜 주는 기능이 있는 15.0,18.1인치용 TFT-LCD(초박막액정표시장치) 모듈을 업계 처음 개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모듈은 ''아날로그 디지털 변환기판''을 LCD 모듈 구동 인쇄회로기판에 탑재시킨 제품으로 현대전자는 다음달부터 월 2만대씩 양산할 계획이다.

현대전자는 이 제품개발로 시스템 연구부분에서 발생하던 데이터손실과 전자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