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품 전문기업인 (주)풍산은 21일 아랍에미리트(UAE) 움알나르 담수화 프로젝트에 필요한 동합금관과 관련 자재 5천5백t(3천만달러어치)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발표했다.

풍산이 공급하는 동합금관은 담수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국중공업에서 플랜트설비로 제작,현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60만명 이상의 주민들에게 하루 30만t 이상의 식수와 공업용수 등이 공급된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