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센터를 설치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서울 대구 광주 대전 울산 시화 전주 창원 등 8개 지역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리엔지니어링센터를 중소기업 정보화지원센터로 올해말부터 바꿀 예정이다.

또 부산 수원 청주 인천 제주 춘천 등 6개 지역에는 오는 2002년까지 정보화지원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 센터를 각 지역의 실질적인 e비즈니스 지원기관으로 만들겠다"며 "개별중소기업의 정보화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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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덕 기자 duk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