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제지(대표 이원수)가 한국전력으로부터 40억원 규모의 울진 원자력발전소 폐수처리공사를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공사는 발전소 폐수처리와 중수도 설비를 포함하는 것으로 내년 10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부터 환경사업을 시작해 영광 원자력발전소 등의 공사를 해왔다.

핀란드 발멧플루텍과 기술제휴를 맺어 미생물처리공법 등 수처리환경 분야에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02)3485-1520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