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만기 12년짜리 채권이 발행됐다.

산업은행은 안양.부천 열병합발전소 매입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LG POWER가 발행하는 회사채 4천40억원의 발행주선을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채는 프로젝트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미래의 현금흐름을 기초로 발행된 일종의 사회간접자본(SOC) 채권으로 발행물량중 12년채 1천억원과 10년채 2천2백억원이 포함돼 있다.

나머지는 5년채 5백억원, 3년채 2백억원, 2년채 1백40억원 등이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