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업체인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가 블루투스 관련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15일 미국 통신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소켓커뮤니케이션즈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지오의 3D게임 기술과 소켓의 블루투스 기술을 활용,포켓 PC용 멀티플레이 게임을 개발키로 했다.

첫 합작품은 지난해 지오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지오골프에 블루투스 기술을 지원한 ''지오골프Ⅱ''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지오인터랙티브가 개발한 지오 골프는 미국 MS의 휴대형 정보기기 운용체계인 윈도 CE를 기반으로 한 골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HP 컴팩 카시오 본사와 데모 버전의 번들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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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