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 여행수지가 2억2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2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1∼7월중 여행수지는 1억1백만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이처럼 여행수지가 악화된 것은 7월중 출국자수가 58만9천만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데다 1인당 해외 지출경비도 늘어났기 때문이다.

여행 수입의 경우 1∼7월중 입국자수는 16.4%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1인당 지출경비는 전년동기보다 16.9% 줄어든 1천1백24달러에 그쳤다.

반면 여행 지급의 경우 같은 기간중 출국자수가 32.0%나 증가한데다 1인당 지출경비도 전년동기보다 8.5% 늘어난 1천1백20달러에 달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