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정부의 재정수지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상반기 통합재정수지가 13조2천1백22억원(국내총생산 대비 2.5%) 흑자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통합재정수지는 98년에는 2조3천9백억원,지난해 상반기에는 5조9천6백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재정상태가 개선된 것은 재정수입은 크게 늘어난 반면 지출은 오히려 소폭 줄었기 때문이다.

상반기 재정수입은 70조7천1백65억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35.9%가 증가한 반면 재정지출은 정부의 긴축정책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0.8% 줄어든 57조5천43억원에 그쳤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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