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전문 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업체인 켐크로스(chemcross.com)는 국내외 주주사들과 연간 수출입 물량의 20% 이상(35억달러규모)을 이 사이트를 통해 거래하기로 합의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켐크로스는 이날 현재 삼성물산 한화석유화학 고합 등 국내 업체 및 일본의 닛코화학 다이오오일,중국의 시노켐푸동 등 국내외 32개사와 이같은 내용의 거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나머지 업체들도 조만간 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들 주주사는 사이트 광고 스폰서 역할까지 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