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와이즈넛(대표 윤여걸)이 올해안에 차세대 검색엔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회사는 삼성SDS 새롬벤처스등과 서울 논현동 리츠칼튼호텔에서 10일 투자조인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코리아와이즈넛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검색엔진 전문 개발회사 와이즈넛(대표 윤여걸)의 한국 법인.삼성 새롬벤처스 등이 총 84억원을 투자했다.

미국 본사가 검색 엔진을 출시하는 올 하반기부터 한국내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ISP업체나 보털·포털 업체 등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실리콘밸리에 진출하기 원하는 한국 인터넷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인큐베이팅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회사측은 "와이즈넛 엔진은 10억개의 웹페이지를 커버해 전세계 웹페이지의 90%이상을 검색할 수 있다"며 ?각 나라나 회사 특성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에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사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와 미국 스탠퍼드대 컴퓨터공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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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