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은 8일부터 17일까지 은행연합회 빌딩에서 서울시 중·고등학교 교사 2백여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히고 기업과 기업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자유기업원은 교사들에 대한 체계적인 경제교육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보다 효율적인 경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송자 자유기업원 이사장(명지대 총장),송병락 서울대 부총장,박태호 서울대 교수,조윤제 서강대 교수,이강석 삼성전자 이사 등 경제 및 학계 주요 인사 13명이 강연할 예정이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