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엠스쿨 학원체인으로 유명한 코스닥기업 이루넷은 한국통신과 e학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결정,4일 조인식을 갖는다고 3일 발표했다.

이루넷과 한국통신의 e학원사업은 전국에 산재한 학원에 대해 각각의 특화된 포털을 구축하고 이를 다시 전국적인 학원포털로 통합해 학원생 모집, 학습관리 등을 인터넷으로 통합관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오프라인으로 수행되는 강의 이외에 각종 학습 콘텐츠와 부가 교육서비스를 인터넷 포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이루넷과 한국통신은 이루넷 보유 학원(전국 1천4백개)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e학원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루넷은 지난 5월 코스닥에 등록(상장)된 신규종목으로 3일 주가는 1만3천8백원(액면가 5백원)이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