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루츠(대표 안철수)는 중국 ISP업체 이스트넷(www.eastnet.com.cn)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대(對)중국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인루츠는 국내 최초로 중국 본토를 겨냥한 중국어 포털 사이트 ''넷핑(www.netfeng.com)''을 운영하고 있는 벤처기업.이스트넷은 중국 교통부가 출자해 설립한 인터넷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양사는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려는 한국기업들에 중국 도메인(com.cn/net.cn)획득과 서버 호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하대 출신의 안 사장은 "인루츠는 국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증권 정보서비스(0600-0079) 사업도 중국에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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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