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e-CRM(고객관계관리시스템)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대규모 전담팀을 구성,시장공략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음달 초 미국의 CRM 전문업체인 클래러파이사와 CRM 패키지 공급계약을 맺고 한글과 컴퓨터, 새롬정보기술 등과도 제휴를 확대할 방침이다.

e-CRM은 인터넷을 통해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들어 통신업체와 금융기관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