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부산경남엔젤클럽을 설립한다.

부산상의는 28일 상의 중회의실에서 부산지역 민·관·학계 대표 30여명으로 구성된 창립위원회의를 갖고 오는 10월5일 부산경남엔젤클럽을 설립키로 결의했다.

엔젤클럽은 앞으로 유망벤처기업 발굴과 엔젤마트 운영,벤처기업 투자자를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벤처박람회와 벤처상품전 등 각종이벤트를 열게 된다.

부산상의는 2백여명의 회원으로 엔젤클럽을 구성해 총회와 운영위원회,외부전문가 5∼10명으로 구성될 기업평가단,사무국 임원등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다.

엔젤클럽 회원이 되려면 다음달 10일 이후 가입신청서를 우편이나 팩스로 부산상의 부산경남엔젤클럽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