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방 채권단, 동방 3개 계열사 워크아웃 졸업 최종결정
조흥은행 관계자는 "11개 채권금융기관이 찬성률 92.76%로 워크아웃을 자율 추진키로 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동방의 경우 영업정상화로 수익성이 향상돼 지난해에 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고 부채비율도 채권단과의 양해각서 대비 경영계획을 초과 달성하는 등 앞으로 경영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됐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업은 다음 주 기업구조조정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워크아웃과 관련된 제반 규정을 벗어나게 된다.
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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