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IMT-2000 사업에 대비해 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하고 오는 8월1일부터 컨소시엄에 참여할 업체들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컨소시엄 구성 대상은 정보통신분야 중소기업이며 △재무구조가 견실하고 △전국·지역 유통망을 갖고 있거나 △통신장비 및 단말기 관련 기술보유 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운용기술보유 기업 △멀티미디어 콘텐츠 개발기업 등이라고 한국통신은 설명했다.

한국통신은 특히 기존 제휴기업과 IMT-2000 관련기술 및 특허보유기업,서비스개발관련 솔루션 보유기업을 우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오는 8월1일 일간지 광고나 홈페이지(www.imt2000.co.kr)를 통해 공고한 후 8월25일까지 컨소시엄 참여업체 선정을 마칠 계획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