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에 인수된 한솔엠닷컴이 회사 이름을 한국통신엠닷컴으로 바꾼다.

또 오는 2001년 6월까지 한국통신 자회사인 한국통신프리텔과 합병된다.

한국통신은 한솔엠닷컴을 한국통신엠닷컴(영문:KTM.com)으로 바꿔 무선통신 전문 자회사로 공식 출범시킨다고 26일 발표했다.

한국통신은 이를 위해 이날 한솔엠닷컴 주식의 47.85%을 인수했다.

한국통신은 한솔엠닷컴의 현 경영체제를 내년 6월 한국통신프리텔과의 합병전까지는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또 한솔엠닷컴 보유지분의 15%(신.구주포함)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외업체에 매각,대규모 외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