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올 상반기중 KOTRA가 주관한 43개 해외박람에 국내 8백40개 업체가 참가,20억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또 박람회 현장에서 체결한 수출계약액도 4백24개사,1억8천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지역 16회(37.2%)로 가장 많았고 미국 14회(32.5%),유럽 9회(20.9%)순이었다.

상담실적은 미국지역 박람회에 참가한 2백11개사의 수출상담액이 10억달러로 업체당 평균 약 5백2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둬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자및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과 중공업위주의 박람회에 2백55개사(30.4%),소비재 및 경공업관련 박람회에 4백37개사(52.0%)가 참가했다.

KOTRA는 하반기에도 38회 해외박람회를 주관,참가할 계획이다.

<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