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매직은 중국 보일러 제조업체인 KINGLLI사에 가스보일러 3천5백대, 1백20만달러어치를 수출키로 계약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동양측은 이 제품이 중국에서 사용중인 혼합형태의 인공가스 연료에 적합해 앞으로도 수출이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동양이 수출한 제품은 가스보일러의 강제흡입 팬을 통해 들어온 공기량에 따라 가스량이 최적비율로 들어가도록 한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을 크게 줄여 정부공인 환경마크를 획득했다.

<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