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시장점유율이 40%를 넘어섰다.

생명보험협회는 2000 회계연도가 시작된 지난 4월 한달동안 생보사들이 모두 3조7천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였으며 40.2%인 1조5천억원이 삼성생명 몫이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99 회계연도에 수입보험료 면에서 36.3%(16조9천억원)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의 시장점유율은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삼성은 또 4월말 현재 46조8천억원의 총자산을 보유, 생보업계 전체자산(1백11조원)의 42.2%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은 9월이나 10월께 총자산이 5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