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 5월말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폐지조치를 내린 이후 6월 한달간 이동전화 가입이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보통신부는 13일 지난 5월말 현재 1천181만8천여명의 가입자를 보유했던 SK텔레콤의 경우 6월말 현재 가입자 수가 26만7천여명이 줄어든 1천155만2천여명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통신프리텔은 505만6천여명에서 496만8천여명으로 8만7천여명이 줄어 들었고 신세기통신은 389만6천여명에서 375만2천여명, LG텔레콤은 370만2천여명에서 360만5천여명, 한솔엠닷컴은 280만명에서 269만1천여명으로 각각 감소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