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경차 아토스가 다임러크라이슬러 판매망을 통해 멕시코에 수출된다.

현대차는 12일 다임러 멕시코 현지법인을 통해 아토스를 연간 3만5천대 규모로 멕시코에 수출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이달내에 정식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토스는 완성차 형태로 국내에서 생산된후 다임러 계열의 닷지 브랜드로 멕시코에 선적될 예정이다.

문희수 기자 m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