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고려화학(대표 정종순)이 PVC 바닥장식재를 일본에 수출한다.

이 회사는 일본 최대의 바닥장식재 판매업체인 산게쓰사에 연간 60만제곱m 규모의 PVC 바닥장식재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피트 컨테이너 2백대 물량으로 금액으론 6백50만달러에 달한다.

수출된 제품은 이달부터 일본 건자재시장에서 OEM(주문자상표 부착방식)이 아닌 금강고려화학 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정종순 사장은 "국내보다 훨씬 엄격한 품질 및 항균성 시험을 모두 통과한 만큼 이번 수출을 계기로 동남아 유럽 중국 등지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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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