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국노)은 7개 조합원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도 MP와 폴리에틸렌전선관 6백만달러어치 수출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에는 건설화성 동원프라스틱 사이몬 신우산업 코스모산업 대림산업 고려산업개발 등이 참여했다.

이들이 공동으로 수출하는 폴리에틸렌전선관은 인도의 국가기반사업인 인터넷 광케이블 매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달 1차로 2백만달러어치 물량이 선적됐다.

오는 8월과 9월 두번에 걸쳐 나머지를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은 더 많은 물량을 수출하기 위해 MP사와 협의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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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덕 기자 duke@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