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은 국내 자동화기기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현지에 서비스망을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LG산전은 최근 중국 선양과 상하이에 서비스 지점을 개설한데 이어 하반기중 베이징과 광둥지역에도 추가로 지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서비스망 구축을 통해 현지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여건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중국 각지의 자동화 전시회에 참가하고 중국 현지매체 광고를 실시하는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기 때문에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조일훈 기자 jih@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