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객을 10만원에 모십니다"

현대상선은 오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보호자와 함께 금강산 관광에 나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요금을 10만원으로 특별할인한다.

그동안 6세 이하는 24만원,6세~12세는 40만원을 받았으나 남북 정상회담 기념으로 가족(2명이상)동반 어린이는 2명까지 10만원의 특별요금을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남북 정상회담이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북한사회의 단면을 어린이들이 볼 수 있도록 방학기간중 요금을 특별 할인키로 했다"고밝혔다.

현대는 이와 함께 이 기간중 정상요금을 지불하는 고객들에게 경주 현대호텔등 특급호텔의 부페 식사권,대명콘도 숙박권,금강산 관광 기념액자 등을 증정키로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