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월중 30대 기업집단 소속회사는 10개가 늘어 5백60개사가 됐다고 5일 발표했다.

삼성이 인터넷및 전자상거래분야 업체인 e삼성인터내셔널 크레듀 등 두개 회사를,LG가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 한개사를 설립했다.

제일제당은 최근 인수한 홈쇼핑회사 CJ삼구쇼핑와 그 자회사 등 6개사를 새로 계열사로 편입시켜 계열사 증가가 가장 많았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투자신탁운용을,대우전자는 리튬배터리 제조업체인 테크라프를 계열로 편입했다.

반면 LG의 외식업체인 아워홈은 계열분리됐고 금호 한화 제일제당도 한개 회사씩을 매각하거나 합병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