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가동률이 한달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기협중앙회는 지난 5월중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77.4%로 4월보다 0.6%포인트 높아졌다고 3일 밝혔다.

4월에는 1%포인트 떨어졌었다.

이같이 가동률이 올라간 것은 자동차가 파업영향에서 벗어났고 비금속광물 전기 기계 고무 플라스틱 등의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다만 목재 인쇄출판 가죽 의복 등의 경기는 부진했다.

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과 중기업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중기업의 상승폭이 컸다.

5월말을 기준으로 한 휴업체는 2백58개로 작년 5월말보다 1백62개 줄었고 5월중 폐업체도 6개로 전년 동월보다 4개 감소했다.

< 김낙훈 기자 nhk@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