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가 대우자동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한국 정부가 국내 시장을 개방할 용의가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 정부의 포드차 선정은 ''''놀랄만한 결정''''(surprise decision)으로 이는 한국이 오랜 역사를 지닌 경제적 민족주의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 했다

신문은 한국 자동차시장에서 외국산 점유율은 0.15%에 불과하나 포드차가 대우 차를 인수할 경우 25%까지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