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빚상환능력을 반영한 자산건전성분류기준.금융회사의 부실여신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도입됐다.

원리금 상환을 몇개월 연체했느냐에 따라 자산을 분류하던 종전의 기준과는 다르다.

대출기업의 과거 금융거래와 영업실적, 현재 재무상태는 물론 미래 사업가치, 채무상환능력까지 따져 자산을 분류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현재 빚이 많더라도 이후 사업전망이 좋은 기업에 빌려준 대출금은 높은 건전성 등급을 받게되는 식이다.

반대로 사업성이 불투명한 기업은 낮은 등급이 매겨진다.

통상 10개 정도의 등급으로 분류된다.

1등급부터 6등급까지는 정상기업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