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사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전자분야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업체 ''eHITEX(Eletronic Hitech Exchange)''가 8월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eHITEX는 삼성전자, HP, NEC, 컴팩 등 전자분야 11개의 다국적기업이 지난 5월 설립에 합의한 전자상거래업체로 가전, 반도체, 컴퓨터 등의 완제품과 부품을 인터넷상에서 거래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11개 업체외에 애질런트, 캐논, 시넥스, 타퉁 등 4개사가 새로 참여함에 따라 총 참가업체수는 15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