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김혜자씨가 제일제당의 새 가족이 된 ''39쇼핑''의 기업 이미지 광고에 등장했다.

지난 주말부터 방영된 ''CJ39쇼핑''의 TV CF는 39쇼핑과 제일제당의 만남을 강조한다.

제일제당이 쌓아온 신뢰도를 바탕으로 "제일 좋은 홈쇼핑이 되겠다"는 39쇼핑의 다짐을 김혜자의 입을 통해 부드럽게 전달한다.

김씨는 "새 식구 맞는 게 이렇게 설레일 수가 없어요"라는 멘트와 함께 부드러운 미소로 믿을 수 있는 홈쇼핑 회사를 강조한다.

이번 CF의 특징은 ''제일''이라는 단어가 5번이나 등장한다는 사실. 39쇼핑이 제일제당의 새 식구임을 반복적으로 인지시키고 있다.

광고 제작사인 코래드 관계자는 "제일제당과 김혜자씨가 쌓아온 신용을 39쇼핑이 그대로 안을 수 있어 기업PR 광고로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