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글래디에이터''와 ''비천무''를 하나로 합친 듯한 초대작 TV CF가 7월1일 선보인다.

화제 광고는 한국통신이 야심차게 내놓은 새로운 초고속인터넷서비스 통합 브랜드인 메가패스의 ''백만대군편''이다.

사이버 세계의 광활한 대평원.하나의 거대한 깃발이 ''빛의 대군''의 출정을 알리고 백만대군이 나타난다.

이나영은 황금빛 가마를 타고 신비롭게 등장하고 최고 사령관 신현준은 가공할만한 파워와 속도를 가진 빛의 결정체 ''메가패스''를 하사받는다.

최고 사령관이 외치는 명령에 따라 백만군사는 빛의 화살로 전면 공격에 들어간다.

사이버 공간에서 빛의 전쟁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있다.

광고 제작사인 제일기획 관계자는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상품을 통합한 브랜드의 이미지에 걸맞게 초대형 블록버스트형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