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23일 동양생명과 태평양생명의 자본감소와 합병을 인가했다.

동양생명과 태평양생명은 각각 2백65억원과 2천5백34억원씩 자본금을 줄이고 동양이 태평양을 흡수하는 형태로 1대1 합병된다.

금감위는 영국 로얄앤드선얼라이언스보험의 한국지점 설립도 허가했다.

로얄앤드선얼라이언스보험은 1845년에 설립돼 전세계 55개국에 약 4만4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영국 최대 손해보험사다.

한국지점도 화재보험 해상보험 자동차보험 등 손해보험업을 영위하게 된다.

박민하 기자 haha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