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철은 22일 박세용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본사에서 창립 47주년 기념식을 갖고 10년 이상 장기근속 사원 5백9명에게 1인당 5~12돈씩 모두 3천7백94돈의 순금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된 순금메달은 금액으로 1억8천여만원에 이르며 전체 직원중 11%가 메달을 받았다.

인천제철은 4천8백여명의 임직원 모두에게 1억4천5백여만원어치의 창립기념품도 나눠줬다.

강원산업과의 합병후 처음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박세용 회장은 "강원산업 합병과 삼미특수강 인수를 계기로 인천제철을 세계적인 철강 전문회사로 재탄생시키자"고 강조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