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과외 벤처기업인 헤이테스트는 중고교 교재출판사인 두산동아로부터 10억원의 투자를 받고 콘텐츠 사용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두산동아는 헤이테스트의 지분 15%를 확보하고 헤이테스트의 학원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된다.

헤이테스트는 두산동아의 수험용교재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헤이테스트는 또 도서대여 방문업체인 아이북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아이북랜드 전국지사 7백여개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헤이테스트(www.heytest.com)는 지난해부터 학생수준에 맞는 맞춤형 문제를 자동으로 뿌려주는 인공지능형 학습지를 개발,인터넷 과외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안상욱 기자 sangwook@hankyung.com